고양시는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가 라면과 즉석밥을 기부해 지난 7일 시청 본관 열린회의실에서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문성욱 목사, 이정식 사무총장 등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진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2천만 원 상당의 라면과 즉석밥 1,075세트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39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는 덕양구 및 일산기독교연합회와 함께 2013년부터 해마다 라면 등 사랑의 물품을 지원해 연말을 맞은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써왔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기부를 할 예정”이라며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