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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유로변 양귀비꽃 파종 완료

내년 봄 화려한 꽃길 기대

파주시는 자유로휴게소에서 문발IC 2.3km 구간 녹지대에 양귀비 꽃씨 파종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내년 봄, 자유로를 이용해 파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양귀비 꽃씨를 파종하고 겨울철 동해 피해를 방지를 위한 비닐막도 설치했다.

시는 올해 명품 자유로 꽃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봄부터 가을까지 12km 구간에 꽃양귀비,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해바라기 꽃길을 조성했고, 중앙분리대 및 녹지대변 잡관목 제거, 가로수 가지치기 등 경관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자유로 양귀비꽃 파종은 2022년 자유로 꽃길 조성과 연계되는 사업으로 내년 봄까지 관수, 풀 뽑기 등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예정으로 5월에는 화려한 양귀비꽃이 피어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자유로 파주시 구간은 2019년부터 꽃길 조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내년에도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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