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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모두의 정원 '꿈꾸는 정원사' 운영 종료


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에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된 신향공원, 걸포중앙공원 등에서 이루어진 「꿈꾸는 정원사」 프로그램 운영을 종료했다.

「꿈꾸는 정원사」는 생활 속 정원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공공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으로 추진 한 모두의 정원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정원공간을 마련하고,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정원체험 활동의 의미와 재미를 더 하고자 했다.

정원가꾸기의 이론수업으로 식물, 환경, 토양 등에 대해 배우고, 현장실습으로 연결하여 식물의 분류, 꽃·나무 심어보기, 내가 하는 정원 디자인, 식물의 겨울나기 등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또한 금 번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모두의 정원의 명칭을 “꿈꾸는 정원”으로 지었다.

참여자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참여자 모두 정원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주었고, 운영기간을 연장해달라는 내용과 기초반, 중급반, 심화반 등으로 구분하여 깊이 있는 정원 공부를 원한다는 의견, 주말이나 야간 등으로 확대하여 추진해 달라는 의견들이 다수를 이뤘다.

특히, 참여자들은 이론수업과 현장수업이 병행된 것에 만족도가 높았으며,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에 대한 차이를 크게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들이 심고, 가꾼 꽃과 나무에 남다른 애착이 생겼으며, 공원에 있는 다른 식물에도 관심이 더 커졌다고 전했다.

공원관리과장은 “ 「꿈꾸는 정원사」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하길 바랐는데, 이런 기대가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잘 전달되었고 서로 깊이 소통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시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더 나은 정원문화 활동과 공원 프로그램을 계획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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