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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송포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활동 나서


고양시 일산서구 송포동에서는 지난 11월 4일부터 5일 양일간 송포동 2통 마을회관에서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른 시간부터 모인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배추, 무, 고춧가루 등 김장에 필요한 식자재 구매부터 배추를 절이고 김치 속을 버무리기까지 모든 과정을 구슬땀을 흘려가며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만든 사랑의 김치는 송포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 대상자들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길자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은“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보탬이 되는 일들을 찾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채 송포동장은“바쁘신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바르게살기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정성으로 담가주신 김장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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