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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장암동, 추석맞이 온정꾸러미 전달


의정부시 장암동 주민센터는 9월 14일 추석을 맞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사랑담은 온정꾸러미’를 전달했다.

‘온정꾸러미’는 추석을 맞이하여 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부한 추석선물세트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명절음식(송편·전과 쌀국수 세트)으로 꾸려졌으며, 장암동 통장협의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부녀회 3개 단체에서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주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민간에서의 다양한 후원도 이어졌다. 장암동 소재 철원양평해장국(대표 김은주)은 명절에 더욱 외로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해 해장국 30그릇을 후원했으며,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의 위탁업체인 ㈜우주엔비텍(대표 곽태헌)은 이불 10채를 지원했다.

철원양평해장국의 해장국 후원은 2018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원회수시설은 2012년부터 10년째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백미 등 물품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기부 참여는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최효숙 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온정꾸러미 지원을 통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재범 장암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주신 여러 단체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담은 온정꾸러미를 받는 모든분들이 외로움 없는 따뜻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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