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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찜질방 관련 3명 등 39명 코로나19 확진


고양시는 8월 11일 저녁 2명, 12일 16시 기준 37명으로 총 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감염원인은 찜질방 관련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8명, 가족 간 감염 13명, 지인접촉 3명, 그 외 12명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 분류하면 덕양구 주민 14명, 일산동구 주민 14명, 일산서구 주민 10명, 타지역 1명이다.

일산서구 소재 찜질방과 관련하여 8월 10일 1명, 11일 5명, 12일 3명이 발생하여 누적확진자는 9명(직원 1명, 이용자 7명, 이용자 가족 1명)이다. 10일 최초 발생 후 직원 12명, 이용자 66명을 검사했고 11일 찜질방 이용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현장소독을 완료했다.

재활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11일과 12일 16시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으며 누적확진자는 전일과 같은 12명이다.

8월 12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총 4,868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4,741명(국내감염 4,625명, 해외감염 116명/ 타 지역에서 확진 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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