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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설하우스 화재알림시설 설치 지원

화재에 취약한 시설하우스 화재 예방를 통해 재산피해 방지

파주시가 화재에 취약한 시설하우스의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4개소는 설치가 완료됐고 나머지 6개소는 6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설하우스는 대부분 비닐로 만들어져 화재가 발생하면 빠르게 번지며 진화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 및 초기발견이 중요하다. 또한, 시설하우스 특성상 고온다습 환경으로 전선 및 전기시설이 빠르게 낡고 이로 인해 화재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파주시는 시설하우스의 화재 예방을 위해 합선, 누전방지 등에 의한 피해방지를 위한 ELPD(누설전류차폐기)시설과 열 감지 카메라를 통해 화재 발견 시 소방서 등에 자동으로 화재신고 되는 알림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시설하우스 화재 발생 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화재에 취약한 시설하우스 농업인의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화재알림시설 지원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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