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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배달전문음식점 조리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 대상 모집

20개소 선정…업소당 100만원 한도 및 총 조리장 시설개선비의 50% 지원

부천시는 ‘배달전문음식점 조리장 위생환경 개선 2차 지원사업’ 대상 음식점을 5월 24부터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식생활 소비문화 변화로 배달음식의 수요 급증과 더불어 위생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배달음식점의 조리장 위생환경 향상 및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총 20개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업소당 예산 소진시까지 100만원 한도에서 총 조리장 시설개선비의 50%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이며 영업장면적 150㎡미만인 배달음식점 중 조리장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업소이다.

영업장면적이 50㎡미만이고 객석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음식점과 객석 테이블이 1~2개만 있는 배달위주 음식점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배달음식점 영업주의 조리장 시설개선비 부담을 덜어주고 배달음식 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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