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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동, 한양설렁탕과 업무 협약 체결

어려운 이웃 위해 매월 설렁탕 지원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길표)는 지난 29일 관내 소재 한양설렁탕(대표 정양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이웃을 위해 매월 따뜻한 설렁탕 10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양설렁탕은 15년간 자리를 지켜온 고양동의 소문난 맛집으로, 최근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매출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주변의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먼저 고양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해왔다.

이에 홍길표 고양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업체 측에 감사드린다. 고양동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설렁탕은 후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매달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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