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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EBS파크(가칭) 내년 5월 개장 예정

운정호수공원 유비파크,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으로 거듭난다
운정호수공원에서 바라본 유비파크 전경.
운정호수공원에 있는 유비파크가 어린이 문화체험공간 운정
EBS파크(가칭)로 거듭난다.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42억원을 들여 유비파크 본관동 640여평, 부속A170여평, 부속B120여평을 리모델링하여 어린이문화체험시설인 운정EBS파크(가칭)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비파크는 2007년 운정신도시 조성당시 LH의 유비쿼터스 주택홍보관으로 3년간 이용되었고, 분양이 끝난 이후 파주시에 기부채납되었다. 이후 수차례 재활용 계획을 수립하였으나, 지속화 실패로 장기 유휴공간으로 방치돼 왔다.

파주시는 지난해 1118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김명중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 유비파크를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인 ‘(가칭)운정EBS파크로 조성하고, 연풍리 도시재생사업에 ‘(가칭)연풍EBS을 구현하기 위해 EBS와 협약을 맺었다.

지역주민들의 유휴공간에 대한 공간재생 요구에 부응하여 EBS가 가지고 있는 각종 콘텐츠를 활용하여 유비파크를 가족문화체험시설로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유비파크 본관에 조성될 판타지 플래닛은 가상의 구름우물(雲井)’ 속으로 진입하여 이벤져스와 판타지 세계를 여행하는 스토리 라인을 구축하여 환타지 여행 + 누리교육과정 체험 + EBS 캐릭터 전시라는 컨셉으로 조성된다.

이벤져스는 EBS 캐릭터를 이용하여 인기 히어로영화 어벤져스를 패러디·그룹화한 것이다.

운정EBS파크(가칭)는 올 9월 본관동 내부를 철거하고, 10월 전시공간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여, 내년 3월 전시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4월 문화체험공간 시범운행을 거쳐 5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글쓴날 : [2020-09-08 1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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