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관재)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사기진작과 학습지원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주2동 희망지킴이 장학사업은 경기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가운데 학습에 대한 의지가 뛰어나고 올바른 인성을 지닌 저소득 학생을 우선 선발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교육복지사업이다.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의 보호자는 “올해 대학진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아이가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아이 교육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이관재 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강의와 학교생활을 병행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장학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인재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계정 양주2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양주2동 희망지킴이 장학금 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동참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