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롯데백화점 일산점 1층에서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너뿐이야’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너뿐이야’는 세상에 하나뿐이 특별한 제품이라는 의미의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로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용된다.
판매 물품으로는 원목도마, 손뜨개 가방, 패브릭 가방, 수제비누, 도자기 컵, 은 팔찌, 매듭 반지, 디퓨저, 캔들, 유리 공예품, 마크라메 소품 등이 있다.
특히 손뜨개 가방은 DIY 키트로도 구매할 수 있어 직접 하나뿐인 제품을 만들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이 격감하고 판로 지원도 어려워진 가운데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 내 입점 및 판매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선택해 착한 소비에 동참해주신 소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