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경기도에 전달됐다. 지난 8월 경기도 도민 청원 게시판에 시민이 직접 제안한 3호선 파주 연장 청원에 1만 명이 넘는 도민이 동참하면서 경기도지사의 직접 답변 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청원은 파주시가 주도한 것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1만 명 이상의 동의는 3호선 파주 연장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사업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3호선 파주 연장은 민선 9기 파주시의 핵심 공약으로, 수도권 서북부의 지속적인 도시 성장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광역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주요 사업이다. 파주시는 이번 청원을 계기로 시민들의 목소리가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더욱 분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업을 반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부의 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도록 사업화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시작한 청원에 1만 명이 넘는 도민이 뜻을 함께한 만큼 의미가 크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이후에도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3호선 파주 연장이 실질적인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세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