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장 선거판 요동… 이재준 전 시장, 최승원 지지 선언으로 ‘최승원 대세론’ 굳히기
  • - 이재준의 ‘4대 플랫폼 은행’ 및 ‘교통 혁신’ 정책 전격 계승

    - 최상봉에 이어 이재준까지 합류, ‘원팀 완성’으로 압도적 승리 기틀 마련

    - 최승원 후보, “이재준의 혁신 계승해 ‘더 큰 고양’으로 보답할 것”

     

    고양시장 선거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이재준 전 고양시장이 최승원 고양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전격 지지를 선언하면서, 지역 정가에서는 사실상 ‘최승원 대세론’이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재준 전 고양시장은 3일 최승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민선 7기의 핵심 가치와 시정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연대를 공식화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최근 최상봉 전 예비후보의 합류에 이은 ‘매머드급 연대’의 완성으로, 최승원 후보가 당내 통합과 본선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며 선거판의 주인공으로 급부상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 이재준 전 시장, “최승원은 고양의 가치를 가장 잘 아는 인물”

     

    지지 선언에 나선 이재준 전 시장은 “민선 7기 고양시는 '사람 중심의 도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달려왔다”며, “최승원 후보는 당시의 시정 철학을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동반자로서, 고양시가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전 시장은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이를 더 큰 혁신으로 이끌어갈 젊고 유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최승원 후보가 고양시의 자존심을 세우고, 시민이 주인 되는 행정을 완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 최승원 후보, “민선 7기 성과 계승해 ‘더 큰 고양’ 만들 것”

     

    이에 최승원 예비후보는 이 전 시장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민선 7기 고양시정의 핵심 가치를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재준 전 시장님이 보여주신 기후위기 대응, 평화경제특별시, 균형 발전의 철학은 고양시가 나아가야 할 소중한 이정표”라며, “그 성과를 발판 삼아 고양시민의 자부심을 되찾고, 끊겼던 혁신의 엔진을 다시 가동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최 후보는 “민선 7기의 시정 철학을 단순히 이어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대의 요구에 맞게 업그레이드하여 ‘이재준의 혁신’을 ‘최승원의 완성’으로 증명해 보이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 ‘4대 플랫폼 은행’ 실천… “상상력이 사회를 평평하게 만든다”

     

    이재준 전 시장의 철학이 담긴 ‘4대 플랫폼 은행’도 최 후보의 핵심 공약으로 자리 잡았다. 최 후보는 “더 많은 은행이 생겨야 함께 사는 세상이 넓어진다”며 예술은행, 친구책방은행, 평생교육은행, 탄소은행 등 4대 플랫폼 은행을 통한 ‘기본사회’ 실현을 약속했다.

     

    ■ 지축차량기지 이전 및 통일로선… 이재준의 교통 비전 최승원이 매듭짓는다.

     

    최승원 예비후보는 이재준 전 시장이 추진해온 교통 혁신 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검토 사항으로 머물러 있는 통일로선(삼송역~금촌역, 약 16km) 연장 사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의지다.

     

    최 후보는 ▲지축차량기지 외곽 이전을 추진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이전 수익금을 통일로선 건설 재원으로 투입하는 이 전 시장의 전략적 구상을 계승한다.

     

    ■ 정책 연대 통해 ‘원팀’ 행보 가속화

     

    양측은 이번 지지 선언을 기점으로 민선 7기 고양시의 주요 정책들을 구체화한 공약을 공동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공약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번 지지 선언은 민선 7기 지지층의 총결집을 의미한다”며, “최상봉 예비후보에 이어 이재준 전 시장까지 합류하면서, 정책적 전문성과 당내 통합을 모두 거머쥔 최승원 후보의 '대세론'은 향후 경선과 본선 국면에서 거센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글쓴날 : [26-04-05 13:10]
    • 박상태 기자[cityne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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