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 일반 대학원은 지난 23일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진로교육과 경력개발』 교과목 관련하여 이론 학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직업 체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실효성 있는 진로․직업 지도 역량을 갖추기 위한 자리로 중부대학교와 한국잡월드 간의 진로교육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 한국잡월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 및 직업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자 국내 유일한 국립직업체험관이다. 중국인 유학생들은 미래직업관, 어린이체험관, 청소년체험관, 메카이브를 돌며 직업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직종, 직무에 대한 정보, 체험형 진로 설계 과정을 살펴보았다.
□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권정언 교수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체계적인 진로 교육 공간을 경험하며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자신의 전공 및 직무에 진로를 효과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 참여한 중국인 석사과정생 쉬영옥 학생은 “한국의 직업 교육 공간을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직업의 세계와 진로 탐색 방식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저의 전공과도 연결해 진로교육을 더 구체화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중부대학교 일반대학원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체험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