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서장 강태영)는 지난 17일 일산서구청과 협업하여 대화역 앞 광장에서 교통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이용 등 얌체운전과 같은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일산서부경찰서장과 일산서구청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참여해 플래카드와 피켓을 활용한 가시적 계도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올바른 교통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경미한 위반행위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초질서 준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태영 경찰서장은 “사소한 위반행위가 안전을 위협하고 무질서로 사회적 신뢰를 해치는 만큼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부경찰서는 7~8월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9월부터 연말까지 집중 단속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