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대, 2025 한국행동분석학회 하계학술대회 성료 - 맞춤형 통합지원시대, 행동분석의 교육적 책무와 실천적 역할 -
  • 한국행동분석학회(회장 백종남)는 2025년 7월 5일(토), ‘맞춤형 통합지원시대, 행동분석의 교육적 책무와 실천적 역할’을 주제로 [2025 한국행동분석학회 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한국행동분석학회가 주최하고 중부대학교가 주관하였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470명(대면 1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특수교육 및 행동분석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기조강연에서는 정필운 교수(한국교원대학교)가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제정 배경과 핵심 내용을 설명하며 법적·정책적 이해를 도왔고, 박계신 교수(나사렛대학교)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행동과학이 나아가야 할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김기룡 교수(중부대학교)가 포용교육 실현을 위한 구체적 과제를 제안하였고, 임용재 교수(부산대학교)는 일본 내 특별한 교육적 요구 학생에 대한 사례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했다. 김민영 교수(건양대학교)는 PBS 중재 사례를, 김보람 교수(중부대학교)는 PEERSⓇ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회성 중재 사례를 발표하며, 맞춤형 통합지원에 있어 행동분석의 실천적 역할을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최진혁 교수(부산대학교)의 토론과 함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참석자들과 함께 행동분석의 미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백종남 회장(우석대학교)은 “이번 학술대회는 복합적인 교육·복지 환경 속에서 행동분석이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천적인 논의가 이루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박계신 교수(나사렛대학교)와 새로운 회장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글쓴날 : [25-07-07 14:55]
    • 박상태 기자[cityne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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