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 3-24호선) 개설 공사’가 마침내 준공되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통된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 3-24호선)’는 총 연장 670m, 폭 25m 규모로 설계되었으며, 총사업비 172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 2022년 4월에 공사가 시작되었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기존에 부족했던 주변 연계 도로망이 확충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주민들이 겪어온 불편 사항이 해소되고 지역 생활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서부권역은 상대적으로 기반 시설이 부족했던 지역인데,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큰 진전을 이뤘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 시설 확충 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